6/4 재보궐선거... 한표 찍고 왔습니다.



오늘 있는 인천 서구청장 재보궐선거. 가서 한표 찍고왔습니다.
인천이라는 동네가 토박이가 없고 여기저기들 몰려와서 사시는 동네라 애향심이라고는 쥐똥만큼도 없어서 항상 전국 최저의 투표율을 자랑하는 동네죠.... 그래도 이번에 검단신도시 개발이다 가정뉴타운 개발이다해서 꽤나 뜨는 동네이기 때문에 이번 보궐선거 지역중 가장 중요한 지역중 하나라고 각당에서 난다 긴다 하는 사람들이 몰려와서 유세를 하기는 하는데 제 친구들 중에는 오늘이 선거날인지도 모르는 놈들도 많습니다.

게다가 이번선거엔 아는 사람이라곤 14,15대 국회의원 해드셨던 이회창당의 조한천후보 밖에 없으니.... 대체 누굴 찍어야 할지 깜깜합니다. 그래도 현 투표율이 15% 가까이 된다는 소리에 매우 놀랐다는.... 이번에야 말로 한자리수에 도전할줄 알았는데...

Ps. 어째든 가서 2번은 안찍었습니다. 저희 어머니 한때는 딴나라당 당원이셨던 딴나라당 골수팬이시지만 이번만큼은 딴나라당 못 찍겠다고 하십니다. 쇠고기의 폭풍이 얼마나 강한지 어머님의 이 한마디에 뼈져리게 느꼈다는....

Ps. 그리고 당선되면 쓰레기봉투를 무료로 나눠주시겠다고 현수막까지 치신 기호8번 친박무소속의 이름 모를 송후보님. 저에게 큰 웃음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푸하하하하

by 소련의부활 | 2008/06/04 16:21 | 그냥저냥 사는 이야기 | 트랙백(1)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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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다른 미래를 준비하라 at 2008/06/04 20:52

제목 : 보궐선거 투표하고 왔습니다.
오늘 오전에 학교 수업 듣고 , 오후에 시간내서 보궐선거 투표하고 왔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투표참관인을 하셔서 , 어머니께 들은 이야기인데 , 인천 서구가 보궐선거 투표율이 가장 낮다고 합니다 . (제가 투표한 시각은 오후 1시 30분경) 어머니를 비롯하여, 투표참관인 하시는 분들은 사람이 너무 안 온다며 할 일이 없어서 걱정이라고 하셨죠. 어떤 참관인께서는 청바지에 가방을 멘 학생(본인)을 보시더니, 젊은 학생이 보궐선거 투......more

Commented by 朝霧達哉 at 2008/06/04 16:38
저도 투표했습니다...
Commented by 소련의부활 at 2008/06/04 22:38
서울 강동구 사시는거군요!
Commented by 시즈-라이덴 at 2008/06/04 17:06
재보궐선거.... 그쪽도 하셨군요
Commented by 소련의부활 at 2008/06/04 22:38
남자라면 당연히 한표
Commented by 엑스탈 at 2008/06/04 18:21
저희 아버지, 어머니도 소고기 때문에 한나라당에 등돌리셨습니다.
Commented by 소련의부활 at 2008/06/04 22:38
슬슬 보수층도 흔들흔들~
Commented by 달구 at 2008/06/04 20:51
아~ 저도 인천 서구라서 오늘 투표하고왔습니다~ 저는 인천 서구 토박이 ㅎㅎ 쓰레기봉투공약은 저도 한참 웃었어요 ㅎㅎ
Commented by 소련의부활 at 2008/06/04 22:39
운전하다 현수막 볼때마다 빵빵 터집니다.
Commented by 달구 at 2008/06/04 20:51
트랙백 걸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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