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22일
마티즈를 믿지 마세요.

<솔직히 이런건 땡기긴 하는데 말이지....>
이틀전 어머니께서 2주일간 해외여행을 가셔서 인천공항까지 모셔다 드리기로 했습니다.
울집 맛탱이 산지 2년 10개월 정도 됬고, 딱 6만km 뛰었습니다.
그런데 영종대교를 신나게 달리던 도중 [80km] "텅"하는 소리와 함께 엔진소리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기 시작하더군요;;; 엔진소리는 커지는데 속도는 줄어들고 게기판엔 "CVT" 가 반짝이고.....일단 갓길에 세우고, 저는 보험회사에 전화를 하고, 어머니는 차 판사람에게 전화를 해서 싸우기 시작합니다;;; 내용은 " 아늬 ㅆㅂㄹㅁ야! 어떻게 3년도 안된차가 미션이 2번이나 나가냐! 이거 제대로 된차 맞아?? 나 비행기 시간 1시간 남았는데, 나랑 갈등 좀 빚어 볼까??"
소리 좀 지를 덕분인지 레카차 타고 어머니는 아슬아슬하게 비행기를 탈 수 있었고, 저는 대우정비센터에서 톨게이트비 + 차비까지 받아서 왔지요. 수리는 당연히 무료.... 어제 차 받으면서 "원래 맛탱이 미션이 이렇게 맛탱이인가요?" 라고 물어보니 "폐차 될때까지 잘 타는 사람도 있는데 이거 수입하는거라 저희도 할말 없음. 그래도 최소한 3만km는 감." 이라고 하더군요.
그럼 9만km때 미션 또 고장 날 수 도 있단 소리네?? 친절한 정비센터 분들에겐 좆나 미안하지만 1월에 차살때는 절대 대우차는 안산다....
# by | 2007/11/22 11:03 | 그냥저냥 사는 이야기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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