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 제과점



우리학교 앞에는 대략 4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王간지 빵집이 하나있습니다. [삼선교 아카데미와 함께 삼선교를 책임지는??] 전두환대통령 부인이 단골이었다는, 좀 잘나간다는 호텔제빵사들은 다들 여기 출신이라는 이 빵집. 헌데 명박이가 벌려놓은 성북천 뒤집기 계획때문에 곧 이전한답니다. [이거 완성 되면 한성대도 간지 좀 날라나??]

요점은 이게 아니고 어째든 여기 가격이 좀 셉니다. 시중에서는 500원, 우리 집앞 시장에서는 4개에 1000원에 파는 빵이 여기는 개당 1900원 입죠. 가격도 역사와 전통만큼 작살납니다. 너무 비싼 탓에 한번도 내돈주고 사먹은 적은 없지만 서도회 전시회 할때 타학교 서도회에서 종종 사와서 그 맛만큼은 절대 잊지 못합니다. 걍 입에서 녹죠.

어째든 저번주 일요일[ㅡㅡ 다음날부터 시험기간인데..], 학교 적성검사가 있는날이라 어김없이 저희 학군단은 지원을 나갔고, 그중 6명은 경동고등학교로 지원을 나갔는데 경동고 가니까 아침 안먹었으면 빵이라도 먹으라고 던져준 커다란 박스에는 나폴레옹산 빵이 한가득 있는게 아닙니까!! 왠만하면 1개만 먹고 마는데, 저희 동료들은 몇개씩 먹고 결국 점심을 못먹었다는 훈훈한 스토리....

결론 : 아침 6:45에 지원 나가서 먹은 빵이 좆나 맛있었다는거...

by 소련의부활 | 2007/10/18 19:26 | 그냥저냥 사는 이야기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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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아리아 at 2007/10/18 21:01
그래도 비싼만큼 그 값은 하는 모양이군요. 먹어보고싶습니다...
Commented by 시중 at 2007/10/18 21:01
저기...학교 다니는동안 딱 한번 먹어본 것 같네요;
그것도 얻어먹기 스킬로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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