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생 문답.

ㅡㅡ 솔직히 어디서 구햇는지 기억안남;;;
어디가 원본인지 아시면 답글 부탁...

01. 드래곤볼이나 스트리트 파이터, KOF, NBA(농구)선수들이 그려져있던 뽑기 혹은 스티커 카드를
모았던 적이 있다.
-> 그보다는 프로야구 스티커 카드를 뽑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스티커로 각구단 문양을 완성하는건데 55번 스티커 1년을 뽑았는데 결국 안나왔다.

02. 스트리트 파이터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이름 문제로 친구들과 싸운 적이 있다(EX) A: 글쎄 얘는
베가가 맞아. B: 아냐, 걘 빈슨이야. C: 어, 바이슨 아니었어?)
-> 본인은 스트리트 파이터 보다는 킹오브 시대 사람인지라;;;;

03. 모 과자 광고에 출연하는 선글라스 쓴 과자오타쿠 치타를 기억하고 있다.
-> 집에 인형도 있었지.... 맨날 껴안고 잤다.

04. 소니가 한국에 정식 진출하기 전이던 암흑시대(PS팬과 SS팬이 게임 동호회에서 처절한 사투를 벌이던...), 복사 CD를 100장 이상 가지고 있었던 적이 있다.
-> 초딩때는 컴을 쓸일이 없었고, [XT가지고 뭐하냐;;] 중딩때는 돈많은 부자집 친구들이 정품사더라... 빌려서 하면 만사 OK~!

05. 다마고치가 한창 유행할 당시, 엄한 타이밍에 등장해서 엄청 푸대접받았던 몬스터 육성 게임 '디지몬'
이 요새 애니로 방영되며 잘나가는 모습을 보며 만감이 교차한 적이 있다.
-> 다마고치 내가 키우면 3일을 못가더라.

06. 좋은 의미건 나쁜 의미건, 에반게리온은 내 인생에 한 획을 그은 작품이다(혹은 에스카폴로네나 턴에
이 건담 등 에바 탓에 국내에서 묻혀버린 작품들을 생각하며 씁쓸해한 경험이 있다).
-> 사이버 포뮬러는 내 인생의 한획을 그엇다.[??] 에바는 몰라~

07. 어릴 때, 전대 시리즈를 하나 다 봤다고 자랑하던 친구(혹은 친척)을 부러워하거나, '훗, 그거밖에 못
봤냐'라며 비웃어준 경험이 있다.
-> 훗.... 다봤다. 중학교때 학교에서 다 같이 봤다.

08. 사촌, 친구 중에 좋은 의미건 나쁜 의미건 아주 괴팍하고 튀는 녀석이 있었는데, 이녀석이 현재 즐기고 있
는 취미생활에 강한 영향을 미쳤다.
-> 고딩때 동아리를 잘[못] 선택해서 이 깊은 늪을 헤어나올 길이 없다.

09. TV에서 방영해주던 슈퍼로봇물이나, 마법소녀물을 적어도 한 작품은 다 본 적이 있다.
-> 왠만한건 다봤구나....

10. KBS판 미소녀전사 세일러문의 처참한 결말을 실시간으로 보고 치를 떨었던 경험이 있다.
-> 왜 세일러문은 기억이 안나지?? 다보긴 했을터인데...

11. 국민학교를 다닐때의 우상은 멋진 합체로봇을 가지고 있거나, 최신 게임기를 가지고 있는 녀석이었는데
, 중, 고등학교에 들어가니 4,586 컴퓨터를 수족처럼 굴리는 녀석이 인기인이 되더라(80년대 중후반 생은 '
스타크래프트'를 잘하는 녀석').
-> 초딩때는 뛰노느라 정신이 없었고, 중딩때는 라킹 7승짜리 캐릭 가지고 있는 놈이 정말 부럽더라. 포트리스 금메달 단놈은 거의 신이었고... 의외로 스타는 없구나...

12. 초창기 SBS가 방영했던 애니메이션 '빛돌이'의 3차원 효과를 체감해보기 위해 곳곳에서 뿌려지던 입체 안경을 써서 봤다가 실망한 경험이 있다.
-> 빛돌이.... 안경이 없어서 눈만 아프더라.

13. 점프의 황금시대를 상징하는 작품들(북두의 권, 드래곤볼, 죠죠의 기묘한 모험, 세인트 세이야, 유유백서 등....) 중, 아직까지도 질긴 인연을 자랑하며 계속 보게 되는 작품이 있다.
-> 내가 초딩 끝무렵에 슬램덩크가 연재 끝이었을꺼다. 덕분에 중학교 내내 농구의 혼을 불태웠다. 친구놈들 중에는 아직도 "난 불꽃이야." 하는 놈들도 많다.

14. 청소년 시절, 주변에 건담이나 에바, 혹은 미니카에 혼을 빼앗긴 녀석이 주변에 한두놈씩 꼭 있었다.
-> 우리 나이때 남자치고 미니카에 혼을 안 뺏긴 사람이 어디있을까... 부메랑부터 시작해서 사포, 우리는 챔피언까지 미니카는 인생이었다.

15. 슈퍼로봇대전을 즐겨보고 문뜩 옛 추억이 떠올라서 동네 비디오방을 뒤져서 고전로봇 애니를 빌려와서 본 뒤,
추억이 세월이 지나면 얼마나 미화되는지를 뼈저리게 절감한 경험이 있다(혹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지지 않은
모습을 보며 감동했었다).
-> 슈로대는 안하는데;;;;

16. MBC에서 틀어줬었던 볼트론, SBS에서 틀어줬었던 슈퍼그랑죠와 피구소년 통키는 그 시절에는
정말 최고였다.
-> 감동이다. 나도 물위에서 팽이 굴려볼려고 열나게 팽이치기 했었다.

17. '뽀뽀뽀'에 출연했던 뽀미 언니 중, 포르노 배우 경력이 있는 사람이 있다는걸 깨달고 동심에 상처를 받았
던 경험이 있다.
-> ;;;;;;;;;;;; 음.... 검색해 보겠다.

18. 게임라인, 게임챔프, 게임매거진 등의 게임잡지에서 암악하던 필자나 기자 중 아직도 기억나는 사람이
있다
-> 게임잡지는 부록때문에 샀다.

19. 코나미 계의 리듬 음악 게임으로 자신의 청춘을 불태웠던 경험이 있다.
->중딩때 BM98 좀 했다. 친구들은 나의 간지 "맹수신공"을 두려워 했다.

20. 오리온 제 과자에 정기적으로 들어가던 '따조'를 모았던 경험이 있다.
-> ㅡㅡ 따조 보다 소주랑 맥주 병뚜껑 열심히 모아서 망치로 두들겨 댔다.

21. 그 시절에는 10대 초중반 쯤에는 이성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형성되지 않아서 잠시 동성친구에게 호감을 품고 성 정체성을 느끼게 될수도 있다는 상식이 잘 알려져 있지 않던 탓에, 친구 중에 어지간한 여자들보다 훨씬 곱상하고 샤방한 미소년(여성이라면 엔간한 남자들보다 훨씬 멋진 보이쉬한 소녀)이 있었던 탓에 성 정체성의 위기를 느끼고 고뇌했던 경험이 있다(...짝사랑이 아니라는데 유의할 것).
-> 내 주위에는 그런놈들이 없더라.

22. PC통신(하이텔, 나우누리, 천리안 등) 시절, 특정 동호회 오프모임에 처음 참가했다가 모임 전체에서 풍기는 폐쇄적인 오오라와, 연령차로 인한 세대차에 경악하고 방관자로 남기로 한 경험이 있다.
-> 본인은 다음카폐 세대.

23. '남자라면 소년만화를 보고, 여자라면 순정만화를 본다'라는 고정관념에 잠시 빠져있던 적이 있었다.
-> 솔직히 순정만화는 취향이 아닌듯... 그래도 "당근있어요?"는 재미있었다.

24. 웹 상에 떠도는 애니 동영상들을 모르던 시절, 용산 등에서 불법 애니 VCD를 구입해서 감상했던 경험이 있다.
-> 우리집은 인터넷이 보급되고 컴퓨터가 들어왔다;;;;

25. 국민일보 등 특정 기독교 계 언론이 락이나 뉴에이지 음악을 사탄음악이라고 매도하던 기사를 본 경험이 있다.
-> 꽤 많이 들었다. "목사"한태

26. 어릴때는 순진하게 나를 잘 따르던 사촌동생(女)이, 나이가 들자 동인녀가 되어 사내놈들끼리 합체시키는데
열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경악했던 경험이 있다.
-> 그러고 보니 친한 친척들은 다 남자다.

27. 유년시절 원하던 생일선물은 게임기나 합체로봇(혹은 인형놀이 세트)인데, 부모님은 위인전이나 백과사전
을 사주는 딜레마를 경험했던 적이 있다.
-> 왠만한건 다 내가 원하는거 구입했다. 거의 자동차나 레고 였던것 같다.

28. 친구들로부터 스파르타식으로 아이들을 조교하는 종합학원(EX)청산, 대성, 청솔 등등...)의 SM스러움에
대한 경험담을 듣거나, 직접 경험해본 적이 있다.
-> 초딩이후로는 학원 안다녔다. 초딩이 빡쌔면 얼마나 빡새겠나? 친구들은 다들 죽을려고 하더라.

29. 500원짜리 식완 로봇을 모았던 경험이 있다.
-> 안모은 로봇이 없다.

30. 다들 스타크래프트에 열중할때, 홀로(혹은 몇명의 친구들과) 웨스트우드의 전략시뮬 C&C 타이베이안 선
이나, 하프라이프나 레인보우 식스 등의 FPS에 몰두했던 경험이 있다.
-> 레드얼럿2 재밋더라. 그때부터 소련군 팬이었다. 간지나는 아포칼립스, 테슬라 땅크

by 소련의부활 | 2006/07/11 21:59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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