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슬어가는 모형들...




고등학교 2학년 축제때 만든 타이타닉 이후로는 완성품이 하나도 없다. 고3때는 공부는 안하면서 수능준비한다고 만진적이 없고 대학교와서는 하는짓도 없으면서 빈둥빈둥 놀다가 가끔씩 생각할 뿐이다. 고3때 없는돈 있는돈 다 모아가며 "대학교 가서는 시간 많으니까 많이 만들수 있겠지.." 라는 생각으로 산 콤프레셔는 지금껏 가끔 컴퓨터 청소할때 밖에는 사용한적이 없다. 대학교와서 확실히 고딩때보다 돈도 많고 시간도 많지만 고딩때의 열정은 다 어디갔는지 모르겠다. 남들 앞에서는 취미가 프라모델이라고 항상 떠들고 다니지만 과연 이런 내가 모델러 라고 할수 있을까?? 어느새 방구석에 쳐박혀서 먼지를 뒤집어 쓰고 있는 프라모델들과 도구들한태 미안할 뿐이다. 나말고 더 좋은 주인을 만났으면 훌륭할 작품이 될수 있었을 터인데....

by 소련의부활 | 2006/05/19 14:47 | Modeling Life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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