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4월 03일
경쟁은 좋은겁니다. 훗..
어제 버스를 컴퓨터 업그레이드를 마무리 하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던 중에 한 쪽지를 발견 했지요.
"인천~강화 행 시외버스 가격 인하. 최장거리 4500원 -> 3000원"
원래 강화가 인천에 속하지 않았지 않습니까?? 그리고 몇년전[10년쯤 된것 같군요.] 인천광역시에 속하게 되었지요. 그런데 강화는 인천과 꽤나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인천에서 강화를 갈려면 인천-> 강화 이렇게 갈수가 없고 인천 -> 김포 -> 강화 이렇게 가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그냥 서론이었고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상황이 이렇다 보니 같은 인천임에도 불구하고 인천과 강화를 오가는 버스 노선은 시내버스가 아니었습니다. "선진버스" 라는 곳이 운영하는 시외버스로 인천 -> 강화간 최장거리 노선 가격은 4500원 이었지요. 지금 서울 인천간 광역,직행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삼화고속"이 현금 2500원, 버스카드가 2000원 인걸 생각하면 너무도 큰 폭리가 아닐수 없었지요. [버스카드도 안먹혔습니다.]
그러다 작년 봄 쯤해서 강화 인천간 시내버스가 개통되었습니다. 저번 지방선거때 강화군수가 공약으로 이걸 걸었나 봅니다. 어째든 삼화고속과 함께 인천에서 잘라가는 버스회사로 알려진 "강인여객"이 버스 6대를 투입하여 700번 노선과 701번노선을 운영했는데, 그때 제가 김포로 공돌이 아르바이트자리를 구해서 그 버스를 매일 탈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버스 운영이 쉽지는 않았나 봅니다. 일단 버스 대수가 적다보니 배차간격이 1시간에 1대 였고, 처음에는 홍보가 잘 안되서 사람도 별로 없었지요. [저는 사람이 없으니 편하지만...] 그래서 버스에 "아놔 보조금 안주면 이 노선 때려친다!!" 라고 호소문도 붙이고 다녔는데...... 지금 가끔보이는 강인여객 700번 버스를 보면 사람도 꽤나 타있는것 같고 전처럼 운영에 어려움은 없어 보입니다.
아마 현금 2000원, 카드값 1500원의 쌈박한 가격과 질좋은 버스[차가 새차라.... 덜덜덜... 그리고 선진버스는 특유의 시골스러운 도색때문에 700번대 노선이 훨씬 고급스러워 보이지요.] 마지막으로 환승이 된다는 메리트가 입소문으로 퍼지면서 선진버스의 70,90번 손님들 흡수 했을 겁니다.
선진버스도 이제는 몸으로 느끼고 있는지 언능[ㅋㅋ] 가격을 내렸군요. 상반기안에 버스카드 단말기도 설치한다고 하고, 사람을 귀챤게 했던 버스표를 따로 사야하는 것도 없애버린다고 하고....
경쟁이 소비자에게 좋게되는 좋은 예인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인천~강화 행 시외버스 가격 인하. 최장거리 4500원 -> 3000원"
원래 강화가 인천에 속하지 않았지 않습니까?? 그리고 몇년전[10년쯤 된것 같군요.] 인천광역시에 속하게 되었지요. 그런데 강화는 인천과 꽤나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인천에서 강화를 갈려면 인천-> 강화 이렇게 갈수가 없고 인천 -> 김포 -> 강화 이렇게 가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그냥 서론이었고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상황이 이렇다 보니 같은 인천임에도 불구하고 인천과 강화를 오가는 버스 노선은 시내버스가 아니었습니다. "선진버스" 라는 곳이 운영하는 시외버스로 인천 -> 강화간 최장거리 노선 가격은 4500원 이었지요. 지금 서울 인천간 광역,직행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삼화고속"이 현금 2500원, 버스카드가 2000원 인걸 생각하면 너무도 큰 폭리가 아닐수 없었지요. [버스카드도 안먹혔습니다.]
그러다 작년 봄 쯤해서 강화 인천간 시내버스가 개통되었습니다. 저번 지방선거때 강화군수가 공약으로 이걸 걸었나 봅니다. 어째든 삼화고속과 함께 인천에서 잘라가는 버스회사로 알려진 "강인여객"이 버스 6대를 투입하여 700번 노선과 701번노선을 운영했는데, 그때 제가 김포로 공돌이 아르바이트자리를 구해서 그 버스를 매일 탈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버스 운영이 쉽지는 않았나 봅니다. 일단 버스 대수가 적다보니 배차간격이 1시간에 1대 였고, 처음에는 홍보가 잘 안되서 사람도 별로 없었지요. [저는 사람이 없으니 편하지만...] 그래서 버스에 "아놔 보조금 안주면 이 노선 때려친다!!" 라고 호소문도 붙이고 다녔는데...... 지금 가끔보이는 강인여객 700번 버스를 보면 사람도 꽤나 타있는것 같고 전처럼 운영에 어려움은 없어 보입니다.
아마 현금 2000원, 카드값 1500원의 쌈박한 가격과 질좋은 버스[차가 새차라.... 덜덜덜... 그리고 선진버스는 특유의 시골스러운 도색때문에 700번대 노선이 훨씬 고급스러워 보이지요.] 마지막으로 환승이 된다는 메리트가 입소문으로 퍼지면서 선진버스의 70,90번 손님들 흡수 했을 겁니다.
선진버스도 이제는 몸으로 느끼고 있는지 언능[ㅋㅋ] 가격을 내렸군요. 상반기안에 버스카드 단말기도 설치한다고 하고, 사람을 귀챤게 했던 버스표를 따로 사야하는 것도 없애버린다고 하고....
경쟁이 소비자에게 좋게되는 좋은 예인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 by | 2006/04/03 14:28 | 경제학 한마디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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