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른것들......

저희집 앞에 꽤나 오래된 책방이 문을 닫았습니다. 때문에 "만화책이나 몇권...." 이란 생각으로 들어갔는데, 예상치 못한 지출을 하게 됬네요.......



저책은 중학교 2학년 시절 아무것도 모르고 즐겁게 친구들과 놀던시절 소설의 즐거움을 알려준 책입니다.
[환타지나 무협도 아니고.... 전쟁소설로 소설의 시작을...]

뿐만 아니라 저에게 밀리터리의 즐거움을 알려준 책이지요.... 때문에 해사도 지원하게 되고 지금도 ROTC를 준비중입니다. 인생에 있어 저보다 큰 영향을 준 책은 없지요......

원래는 저 표지가 아니었고 권수도 저것보다는 적었는데 그 표지에 "한국 최초의 본격 전쟁소설" 이라고 대문짝 만하게 써 있었습니다. 책방에서 저책만 8번을 빌려 보았고, 인천 서구도서관에서 2번, 고등학교 독서실에서 1번을 읽었습니다. 총 11번을 읽었군요...;;;;;; 8번째 책방에서 빌려갈때는 책방 주인아저씨께서

"니덕에 본적 뽑았다..끌끌..." 이라고.......

하여튼 이제는 돈 안내고 봐도 되니 행복하기 그지 없군요.....ㅋㅋㅋㅋ



그밖에....



하나우쿄 메이드대 1~9권, 플래닛 가디언 1~4권을 거두었습니다.

하나우쿄가 꽤나 매니악한 만화인데 불구하고 그리 잘나가지도 않는 책방에 있다니..... 이런!!!

"심봤다!!!!!!!"

플래닛 가디언은 내용은 뭔지 모르겠는데 ㅡㅡ 표지 그림이 맘에 들어서 집어 왔습니다.



오늘 지름비용 42000원................;;;;;;;;;;;;;; 이정도면 나의 3일 알바비용인데???

by 소련의부활 | 2005/12/28 21:02 | Book's Story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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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샤른군 at 2005/12/29 09:55
하나우쿄를 지르셨군요..
저런 메이드물은 개인적으로 별로던데..^^ (마호로상은?)
Commented by 소련의부활 at 2005/12/29 11:35
하나우쿄는 2기를 꽤나 재미있게 봐서..... 그리고 마호로매틱의 한국판 "싸이버걸 마호로"는 하나우쿄보다 더 구하기 힘든 만화책이라서.....;;;;; 쿠루미도 구했고 하나우쿄도 구했으니.... 찾아보기는 해야 할터인데...
Commented by 카린트세이 at 2005/12/30 14:08
사이버걸 마호로는 책방에는 들여놓지를 않는 듯 하더군요...
사기도 뭣하고....
화우경씨네 메이드들은 저희집에도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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