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큰집에 제사가 있어서 서울 다녀오다가 경인고속도로에서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미션이 골로 가셨습니다;;;; 다행이 IC로 빠져나올려고 4차로로 달리고 있어서 비상등 켜고 오른쪽 으로 바짝 붙기는 했는데 ㅆㅂ 갓길이 없어......ㅜㅜ
한 3분 있다가 고속도로 순찰대가 와서 뒤에서 호위(??)해 주면서 2Km 전방의 IC까지 시속 10키로의 폭풍같은 속도로 빠져나왔습니다. (CVT미션이라 비교하기가 좀 그렇지만 수동기어가 1단 밖에 안먹는 상황과 비슷합니다. 그래도 수동기어는 RPM을 올리면 1단이라도 2~30키로 정도는 나오지만 CVT는 소리만 요란할 뿐 "그런거 없다.......")
지금껏 7년간 15만 키로를 뛰었는데 미션만 3번 떡실신..... 2번은 고속도로 주행중........
이놈의 미션이 애초에 결함덩어리라(결함 이기보다는 애초에 600cc급 일본 경차용 미션을 800cc에 장착한 대우차 설계팀 개념의 문제) 쉐보레에서도 CVT 미션은 평생 무상수리 해주기는 하지만 그래도 죽기 싫으면 CVT 장착 마티즈는 절대 타지 마십시오;;; 인천대교 마티즈 다이빙 사고 꼴 나기 딱 좋습니다.
Ps. 사고 후 어머니께 "내가 엄마가 저렇게 사고 날까봐 i30 사준거야~" 라고 떵떵 거린건 안자랑;;;;
(나는 그냥 내차가 가지고 싶었을 뿐...)